올해 들어 가장 강한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내려가지만, 여전히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는 YTN 중계차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. 홍나실 캐스터! <br /> <br />물놀이하는 아이들을 보니 무척 시원해 보이는데요 지금 서울 기온이 많이 올랐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그렇습니다. 현재 서울 기온이 35도로 어제 최고 기온과 같은 수준까지 올랐고요. <br /> <br />한낮에는 36도까지 오르면서 7월 상순 기온으로는 80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극심한 폭염에도 이곳 물놀이장은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들은 더위를 잊은 채 수영을 하면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고요. <br /> <br />어른들은 파라솔 아래에서 간간이 불어 드는 강바람을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저도 이렇게 물속에 들어와 보니 몸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기분이 드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중서부와 광주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, 어제보다 더 빠른 속도로 기온이 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은 강원도 홍천으로 기온이 35도까지 치솟았고요. <br /> <br />그 밖에 강원도 영월 34.7도,서울 34.4도, 경기도 동두천 34.2도 등 수도권과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휴일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낮아지지만, 무더위의 기세는 여전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 기온 서울과 대전, 춘천 33도, 광주 31도, 대구는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가끔 끼겠고,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장마전선은 다음 주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내륙으로 북상해 전국에 비를 뿌릴 전망이고요. <br /> <br />비가 내리며 무더위는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전국의 자외선 지수, '매우 높음'에서 '위험'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햇볕에 그대로 노출되면 수십 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까요, 저처럼 바깥활동 하시는 분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발라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70614015864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